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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가을 4박 5일 여행 후기



북해도 가을 4박 5일 여행 후기

안녕하세요, 여행 작가 수아입니다! 이번에 가을을 맞아 일본 북해도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어요. 가을빛으로 물든 북해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들, 그리고 알찬 일정까지 모두 담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게요.

북해도는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섬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에요. 특히 가을에는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황금빛 들판이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죠. 일본 본토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이곳에서의 4박 5일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답니다.

이번에 제가 선택한 패키지 여행은 치토세, 삿포로, 노보리베츠, 후라노, 비에이, 소운코, 오타루 등 북해도의 핵심 지역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알찬 코스였어요. 개인 여행으로는 이동 거리가 멀어 힘들었을 텐데, 패키지 덕분에 편안하게 여러 지역을 방문할 수 있었죠.


가을 단풍으로 물든 북해도 전경과 푸른 하늘

가을 단풍으로 물든 북해도 전경과 푸른 하늘



북해도는 도쿄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어요. 인천에서는 직항 비행기로 약 3시간이면 치토세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우리 패키지는 인천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했는데, 오전에 출발해서 현지 시간으로 점심 무렵에 도착했어요.

북해도의 가을은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로, 이 시기에는 선선한 날씨와 함께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어요. 낮 평균 기온은 15~20도, 밤에는 5~10도 정도로 꽤 쌀쌀해지니 가벼운 겉옷과 함께 두꺼운 외투도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저는 9월 말에 방문했는데, 날씨가 정말 완벽했답니다!

여행 첫날, 치토세 공항에 도착해 바로 삿포로로 이동했어요. 가이드님의 친절한 안내로 버스에 올라 약 1시간 정도 달려 삿포로 시내에 도착했죠. 삿포로는 북해도의 중심 도시로, 번화가와 유명한 시계탑, 그리고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삿포로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오도리 공원이었어요. 도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이 공원은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단풍나무들로 가득 차요. 공원을 거닐며 시민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졌답니다.


가을 단풍으로 물든 오도리 공원과 삿포로 TV타워

가을 단풍으로 물든 오도리 공원과 삿포로 TV타워



그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삿포로의 상징인 시계탑이었어요. 1878년에 지어진 이 시계탑은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고풍스러운 매력이 있었죠. 시계탑 주변에는 예쁜 카페와 상점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저녁에는 삿포로 라멘 거리인 “라멘 요코초”에서 맛있는 미소 라멘을 맛봤어요. 북해도 특유의 진한 맛이 일품이었죠! 가이드님 추천으로 간 가게는 현지인들도 줄 서서 먹는 유명한 곳이었는데, 패키지 여행의 장점이 바로 이런 현지 맛집을 어려움 없이 찾아갈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둘째 날은 노보리베츠와 소운코를 방문했어요. 노보리베츠는 “지옥 계곡”이라 불리는 지열 지대로 유명한 온천 마을이에요. 계곡에서 올라오는 유황 증기와 끓어오르는 온천수는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은 신비로운 경험이었어요.

“지옥 계곡”을 구경한 후에는 노보리베츠의 유명한 온천 호텔에서 온천욕을 즐겼어요.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었죠! 북해도의 온천은 미네랄이 풍부해서 피부에도 정말 좋다고 해요.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의 증기가 올라오는 모습과 가을 단풍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의 증기가 올라오는 모습과 가을 단풍



소운코는 아름다운 화산 호수로, 맑은 호수 주변으로 단풍이 물들어 있어 가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예요. 호숫가를 따라 산책하며 바라본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호수에 비친 단풍나무들의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었답니다.

셋째 날은 후라노와 비에이 지역을 방문했어요. 이 지역은 여름에는 라벤더 밭으로 유명하지만, 가을에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황금빛으로 물든 들판과 알록달록한 언덕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었거든요.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는 다양한 색상의 농경지가 퀼트처럼 펼쳐져 있어 그 이름이 붙여졌어요.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계속 사진을 찍었답니다. 가이드님이 가장 뷰가 좋은 포인트에서 정차해 주셔서 멋진 사진도 많이 담을 수 있었어요.

후라노에서는 “닝구르 테라스”라는 곳도 방문했어요. 이곳은 숲 속에 자리 잡은 작은 상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 자연과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수제 잼, 치즈, 목공예품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비에이 패치워크로드의 가을 풍경과 언덕

비에이 패치워크로드의 가을 풍경과 언덕





넷째 날은 오타루를 방문했어요. 오타루는 운하와 오래된 창고 건물들이 아름답게 보존된 항구 도시로, 레트로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에요. 오타루 운하를 따라 걸으며 바라본 석조 건물들과 가을 하늘의 조화가 정말 근사했어요.

오타루에서는 유리 공예품으로도 유명한데, 오르골당과 베네치아 미술관에서 아름다운 유리 작품들을 구경했어요. 작은 오르골부터 화려한 샹들리에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죠. 기념품으로 작은 유리 장식을 하나 구입했는데, 북해도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 좋았어요.

점심으로는 오타루에서 유명한 스시를 맛봤어요. 북해도는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한데,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었답니다! 특히 연어와 성게는 꼭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오타루 운하의 가을 풍경과 석조 건물들

오타루 운하의 가을 풍경과 석조 건물들





마지막 날은 다시 삿포로로 돌아와 자유 시간을 가졌어요.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방문해 맥주 시음도 하고, 유명한 탕카라이스도 맛보았죠. 탕카라이스는 북해도 특유의 매콤한 카레라이스인데, 추운 날씨에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오후에는 삿포로의 유명한 쇼핑 거리인 탄키코지를 돌아다녔어요. 기념품과 과자, 화장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 특히 북해도 한정판 과자나 초콜릿은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았어요.

북해도 여행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들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징기스칸”이라는 양고기 요리가 유명해요. 돔 모양의 특별한 그릴에 양고기와 야채를 구워 먹는 요리인데, 독특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삿포로 시내의 “다루마”라는 식당에서 맛봤는데, 정말 맛있었답니다!

또한 북해도의 신선한 해산물도 빼놓을 수 없어요. 게, 연어, 성게,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을 싱싱하게 맛볼 수 있었죠. 오타루의 스시집에서 먹은 연어 스시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

북해도는 유제품도 유명해요. 소프트 아이스크림, 치즈, 우유 등 다양한 유제품을 맛볼 수 있었는데, 특히 후라노의 치즈 공방에서 먹은 치즈 케이크는 부드럽고 진한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이번 패키지 여행의 숙소는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삿포로에서는 도심 중심에 위치한 호텔에 묵어 이동이 편리했고, 노보리베츠에서는 온천 료칸에서 하루를 보냈는데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일본 전통 다다미방에서 자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죠.

북해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 가을 여행이라도 일교차가 크니 따뜻한 옷을 꼭 챙기세요. 특히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해질 수 있어요.

✔️ 온천을 이용할 때는 문신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확인이 필요해요. 일부 온천은 문신에 제한이 있을 수 있거든요.

✔️ 북해도는 지역이 넓어 이동 거리가 긴 편이에요. 패키지 여행을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여러 지역을 방문할 수 있어 좋답니다.

✔️ 신선한 해산물과 유제품은 북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이니 꼭 드셔보세요!

✔️ 가을 단풍 시즌은 인기가 많아 예약이 빨리 마감될 수 있으니, 최소 2-3개월 전에는 예약하시는 것이 좋아요.

북해도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였어요. 특히 가을에 방문하니 단풍의 아름다움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되었답니다.

패키지 여행으로 다녀온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북해도의 여러 명소를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었고, 현지 가이드님의 전문적인 설명 덕분에 더욱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혼자서는 찾기 어려웠을 맛집과 뷰 포인트도 놓치지 않고 다녀올 수 있었죠.

여러분도 가을 북해도의 매력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따뜻한 온천까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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